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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실만 말합니다ㅠ 예쁜 피부로 태어 난 아기가, 갑작스럽게 생후 40일 정도부터 얼굴과

작성자 김다****(ip:)

작성일 2023-03-02

조회 257

5점  

진실만 말합니다ㅠ
예쁜 피부로 태어 난 아기가, 갑작스럽게 생후 40일 정도부터 얼굴과 몸 전체를 심하게 긁기 시작했어요. 붓고 빨갛게 되면서 잠을 깊이 잘 수 없는 정도였어요.

첫 아기라서 모든 상황들이 두렵고, 제 스스로 죄책감이 너무나도 컷어요.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마음에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했는지 몰라요.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이 시간은 계속 지났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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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하게 긁는 아기를 보면서, 눈의 알러지인가? 하며 안과도 가고 귀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? 하며 이비인후과 검사도 하고 발진, 습진인가 침독인가 태열인가 피부과를 가봐도 붉은 기운이 온 몸으로 점점 퍼져 나아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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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은 신생아 피부에 좋다는 제품들을 바세린, 유기농 화장품, 쁘리마쥬, 몽디에스, 제로이드 등등 가격에 상관없이 찾아서 구매해 주었지만, 크게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없었어요. 왜냐하면 저희가 찾은 자료에 의하면 아토피로 발전 할 경우 심하게 가렵고 고통스러운 아기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자폐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서 모든지 해주고 싶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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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저는 검색을 하던 중에 피부과에서 판매한다고 하는 아기 전문 화장품 큐어베이비를 알게 되었고, 후기들을 읽으면서 처음에 믿지는 않았어요. 왜냐하면 이미 가장 좋은 그리고 비싼 제품들이 집에 가득했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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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이라는 간절하고 또 효과가 없더라도 받아들이자 하면서 구매를 했던 것 같아요. 스테로이드 연고는 끝까지 사용하고 싶지 않았거든요. 리바운드 현상으로 아기가 더욱 고통스럽고 치유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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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어베이비가 집으로 도착하니 너무 설레였어요. 그리고 이번만은 제발!하는 마음으로 바스앤샴푸로 목욕 후 아토 크림을 온몸에 발라 주었어요. 다음 날 아침에 저는 "어머, 여보 아기 좀 바봐요." 너무 신기하다. 비포&애프터가 확실할 정도로 진정이 된 모습이었어요. 그리고 3일 정도가 흐르고 얼굴은 완전히 깨끗해 지고, 몸은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. 육아로 늘 지쳐있지만 열심히 발라주고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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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어베이비는 엄마의 막막한 두려움을 위로해 주고, 마음을 치유해 주는 선물인 것 같아요. 모든게 처음이라 당황하고 상황이 악화되면서 숨이 멎을 것 같이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길었는데 눈에 띄게 좋아지는 아기를 보며 감사한 마음 뿐이에요.

저처럼 힘든 시간을 갖고 있는 엄마들 힘내세요.

지금 저의 옆에서 힘겹게 긁지 않고, 편안히 잠든 아가를 보며 제 마음이 너무 기쁘고 감사드려요.

첨부파일 review_6240_image1.jpg , review_6240_image2.jpg , review_6240_image3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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